필리핀 월간 뉴스

여행 오기 전 알아두면 유익한 필리핀 뉴스..

필피디 2023. 11.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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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뉴스

10월 한 달 동안 필리핀에서 일어난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선거 홍보 도로 사진

지난달 30일 필리핀에서는
지역 대표를 뽑는 바랑가이[동] 및

청년 위원회 선거가 있었습니다.

 

선거에 집중하고,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29.30일 전국적으로
주류 판매도 금지되었었던 필리핀이었죠..

 

주류 판매 금지

5년 만에 실시되는 선거로
입후보자 간에 엄청난 경쟁[?]으로
각종 사건 사고들이 예상되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2018년 바랑가이 선서 기간에는
35명이 선거 관련 폭력 사건으로
사망했었다고 발표된 적이 있어서

 

이번 선거때는
필리핀 전역 군경 합동 검문소를 설치하여
선거 기간 중 총기 휴대, 현금 기부 및 선물 등
금지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거 홍보 스파이더맨

하지만 이번 선거도 각종 사건 사고를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민다나오 한 지역에서는
바랑가이 회장 후보와 아내.. 7살 아들이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용의자는 재선을 노리는 현직 바랑가이 의장의
남편으로 발표되었고요..

 

또 선거 기간 동안 투표 센터로 사용되는

학교 건물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휘발유 3갤런을 쏟아부어
교실 2곳과 학교 매점을 불태웠다”는

사건도 있었고요..

 

군경 초소

민다나오 한 지역에서는
10,000명 이상의
경찰과 군인으로 구성된 연합군이 배치되고
전면적인 경계 태세에 들어갈 만큼

대비를 하며 치르는 필리핀 선거...

 

대부분 사건 사고는 상대 진영의
방해나 공작으로 일어나긴 하지만..

 

필리핀에 체류하시거나 여행 오셔서
현지 선거운동 및 집회 참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요

 

선거기간 중 다중 운집시설 이용도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공항

필피디의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필리핀 공항 관련 소식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필리핀 입출국 관련 뉴스에
다행히 아직까진
한국 관광객 관련

피해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이슈가 되는

사건들로 인해
필리핀에서는 이젠.. 진짜
관광객을 더 받으려면 좀 바꿔야 한다.. 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인지..

 

필리핀 이민국에서

국제공항에 배치된 BI요원들에게
바디 카메라를 장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디캠

이미 1,600만 페소..
한화 약 3억 8천 만 원을 들여서
바디 카메라를 구입하고
연말 정도에는 카메라 배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데요.

 

바디 카메라로 인해
출입국 관리관들의 행동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위법행위에 대한 불만을 조사하는 것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공항 대기 줄

추가로 이민국은
아주~ 친절하게...

아주~ 신속하게 처리하는
수동 게이트의 50% 정도를

 

안면 인식, 생체 인식 스캔등
전자 보안 검사 이용한
전자 게이트로 대체하기 위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합니다

 

첨단의 여러 나라 국제공항과
대등하게 운영하는 것은 무리이겠지만...

 

필리핀 공항의 출입국 시간 만이라도

단축된다면 성공일 것 같네요..^^

 

도로

필리핀 문화에 대해서 콘텐츠를 만들 때
필리핀은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약 200만 명의 OFW [이주 노동자]가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호텔 리셉션

필리핀 사람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의 하나는
영어 능력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필리핀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영어 능력 순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2022년 조사된
글로벌 교육 기업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영어 능력 지수[EPI]에서
111개국 중 22위로

4 계단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호텔 수영장 직원

필리핀의 EPI점수는 578점으로
업무 프레젠테이션..

TV 프로그램 이해와
생활/업무 상 아직까진

높은 레벨로 보이긴 하지만..

 

필리핀 고용주 연맹 회장은
‘필리핀은 더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어 실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없다..


커리큘럼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영어를 못하는 필리핀 사람들...
상상만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공항

공항 세관 삥 뜯기..
출입국 관리 비리..
거기에 에스코트 서비스까지..


3종 세트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필리핀 국제공항 ‘서비스’입니다

 

필리핀 NBI 가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미국의 FBI와 비슷한 기관]이

부패한 비리 공항 출입국 관리와
에스코트 서비스 등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항 에스코트 서비스는
비자등 서류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들을
부패한 이민국 직원들이
프리 패스와 호위를

해주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죠..

 

NBI는 이미 많은 이민국 직원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제보와 정보를 수집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바다와섬

중국 함정 VS 필리핀 보급선...

남중국해서 또 시비 붙었다고 하는데요

 

남중국해 해역에서

스프래틀리 군도(중국이름 난사군도)
중국과 필리핀 간의 분쟁이

더 거칠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남중국해 지도중국 고집 풍자

1999년부터 필리핀은
중국과 영유권 다툼이 있는

해변에 세컨드 코마스 숄 근처
낡은 상륙함을 좌초시키고
10명 정도의 필리핀 군대를

주둔시켜 놓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필리핀 보급선 두 척이 파견대에
식량 및 보급품을 전달하려고 하니


이를 꼴 보기 싫어하는 중국 해경 함정이
들이받아버리고 방해한 사건입니다

 

중국 필리핀 해경

중국의 생각
필리핀 측이 중국 경비함의 정상 진로를
비전문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가로질러
충돌했다고 전했지만..

 

필리핀 측
중국의 도발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
필리핀 선원들의 안전을

위협한 것이다..라고보도 했습니다

 

바다

이 소식에
메리케이 칼슨 주필리핀 미국 대사는
중국의 행동에 비난 성명을 내고


미 국무부 대변인도
1951년 체결된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을 예로 들면서
미국은 필리핀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섰는데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 이미
“근거 없음”으로 판명을 받고도

이를 거부하고


남중국해의 90%가

자국 해역이라고 주장하는 중국...

 

동맹국인 미국 형님의 커버를 받는 필리핀..
두 나라 다 이 지역을

포기할 맘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바다와 보트

한국과 필리핀의 군사협력은
오래전부터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개발한 장비등을 도입하고
퇴역한 무기들도 공여받고 있죠..

 

f-5a 천무

작년에는 ‘천무’의 개발과 함께
퇴역 중인 K-136 구룡 다연장 로켓을
필리핀 육군과 해병대를 위해서

기증되었고

한국군이 운용 중이던 F-5A 8대를
대당 100달러에 판매했던 일과

 

초등 훈련기와 헬기등
필리핀에 공여되었던 일들은
뉴스에도 많이 보도되었었습니다.

 

초계함fa-50ph

앞으로도 한국은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공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인데요

 

추가로 FA-50PH 경전투기 12대가 공급되고
향후 3-5년 내에 초계함 2척과
순찰선 6척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5번째로 수교한 오랜 우방 국가... 이기도 하고


6·25 전쟁에 참전하여
7,400 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하기도 한 국가 필리핀..

 

모아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순위에서
한국 관광객은 언제나

탑 1-2위를 다투는 정도로
인적교류도 활발한 관계.. 한국과 필리핀..

 

우리에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애증의 필리핀입니다..^^

 

자동차 내부

저는 기상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문적으로 설명해 드리긴

무리가 있어서

 

제가 이곳에 살아가면서
체감상 느낀 대로의

현실 날씨를 알려드랴 고 합니다.

 

현재 필리핀의 날씨는 확실히 정상은 아닙니다

 

필리핀 날씨 그래픽

전문가들이 말하는 엘리뇨니 머니..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예전과 비교하면 덥습니다

 

보통 10월부터 1월까지는
필리핀 사람들이 말하는 ‘아주 시원한 여름’의 시기..


여행 다니며. 술 한잔하기 [?] 좋은 계절이지만...

 

필리핀 기상 예보

2023년 11월 현재..
체감상으로 낮에는 30도가 넘는
한여름과 같은 느낌입니다

 

밤이 되면 좀 선선 [?]해지긴 하지만
20도 후반의 습한 날씨가 괴롭히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욘 화산

얼마 전 바탕가스에서
규모 5.0의 지진도 발생했었는데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죠

 

수시로 지진이 발생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항상
제난 문자 잘 확인하시고

안전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오늘도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썰푸는 필피디

필리핀 13년 차 유튜버 필피디입니다 필리핀에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phil-p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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